현재의 짚 펠릿 연료는 짚 연료 펠릿 제조 장비를 이용하여 바이오매스를 짚 펠릿이나 막대, 블록 형태로 가공하여 보관, 운반, 사용이 용이한 제품입니다. 짚 펠릿은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검은 연기와 먼지가 매우 적고, SO₂ 배출량이 극히 적어 환경 오염이 적으며, 상업적 생산 및 판매가 용이한 재생 에너지입니다.

짚 연료는 일반적으로 펠릿이나 블록 형태로 가공하여 연소하는데, 왜 직접 연소할 수 없는 걸까요? 그리고 장단점은 무엇일까요?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짚 펠릿 연료와 짚 원료 직접 연소의 차이점을 분석해 보겠습니다.

짚 원료를 직접 연소하는 것의 단점:

짚 펠릿 연료로 가공되기 전 짚 원료의 형태는 대부분 불안정하며, 특히 농업용 짚을 사용할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. 65%에서 85% 사이의 휘발성 물질은 약 180°C에서 분리되기 시작합니다. 이때 공급되는 연소 촉진제(공기 중 산소)의 양이 부족하면, 연소되지 않은 휘발성 물질이 기류에 의해 떠올라 다량의 검은 연기를 발생시킵니다. 이러한 연기는 환경에 악영향을 미칩니다. 또한, 짚 원료의 탄소 함량이 적고 연료 공정 시간이 비교적 짧으며 연소에 대한 저항성이 낮습니다.
휘발 및 분석 후 작물 짚은 엉성한 숯재를 형성하며, 매우 약한 기류에서도 다량의 숯재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. 또 다른 이유는 가공 전 짚 원료의 부피 밀도가 매우 낮아 원료 수집 및 보관이 불편하고, 상품화 및 판매 관리가 매우 어려우며, 장거리 운송이 용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.

따라서 짚 펠릿 연료는 일반적으로 짚 연료 펠릿 제조 장비를 사용하여 펠릿이나 블록 형태로 가공한 후 소각합니다. 가공되지 않은 짚 원료와 비교했을 때 활용 가치가 높고 환경 보호 측면에서도 유리합니다.